수승대 7 [벌초 길] 요수정에서 소나무 숲길로---, 요수정에서 소나무 숲길로 되돌아 나오는 길이다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 풍경속에 멈출 수는 없는가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속에---, 오늘따라 가슴 깊은 곳을 소나무 가지를 지나온 바람결이 스친다 그 바람은 언젠가 그때 불던 그 바람이다 스처가는 많은 허상들 자금은 흐릿해 .. 디카로 본 세상 2012.09.09
수승대 6 [벌초 길] 요수정에서 바라보니--- 요수정에서 바라보니--- 거북바위 앞 넓은 바위위로 물이 넘처 흐른다 양쪽을 연결하는 아취형 다리는 중간에서 물이 깊어 건너 갈수가 없고 중간 너럭바위까지만 갈수있다 우리 삭구들이 그곳을 그닐고 있다 참으로 여유로운 순간이다 물소리 요란하고 포말이 일어 소용돌이치며 거북.. 디카로 본 세상 2012.09.09
수승대 5 [벌초 길] 소나무 숲길과 요수정 요수정 시도유형문화재 제423호(경남) 거창요수정(居昌樂水亭) 요수정은 요수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처음 건립하였으나 임란 때 소실되었고 그뒤 다시 수파를 만나 1805년 후손들이 수승대 건너편 현 위치로 이건함. 상량문에 18.. 디카로 본 세상 2012.09.09
수승대 4 [벌초 길] 거북바위 거북바위 거북바위에는 선인들의 주옥같은 글귀가 세겨저 있다 그중에서 몇편 요약된 글을 소개 합니다 이 외에도 이름과 사연이 사방에 빼곡히 수록된 거북바위, 그래서 더욱 소중한 우리들의 문화 유산임니다 [편집자 주] ◆ 搜勝臺(수승대) 搜勝名新換(수승명신환) 수승으로 이름을 .. 디카로 본 세상 2012.09.09
수승대 3 [벌초 길] 관수루와 거북바위 관수루 위천 수승대의 구연서원 문루이다. 요수 신권1)이 1540년에 구연재를 짓고, 후학을 가르쳤다. 1573년 그가 작고하자 사림이 구연 서원을 세우고, 성팽년과 함께 배향했다. 관수루는 1740년에 건립했다. ‘관수(觀水)’란 『맹자』진심장구 상편에 ‘물을 보는 데(觀水) 방법이 있으니 .. 디카로 본 세상 2012.09.09
수승대 2 [벌초 길] 구연서원 구연서원(龜淵書院) 위치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1694년(숙종 20)에 건립된 구연서원은 요수(樂水) 신 권(愼 權) 선생, 석곡(石谷) 성 팽년 (成 彭年) 선생, 황고(黃皐) 신 수이선생을 제향하고 있는데 서원 뜰에는 산고수장 (山高水長)비가 있다. "山高水長"이란 요수 선생의 학문과 덕이 산.. 디카로 본 세상 2012.09.09
수승대 1 [벌초 길] 관수루 수승대 경남 거창의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에서 신라로 사신을 떠나보내던 곳으로 처음에는 수송대라 불리웠다. 그후 1543년 퇴계 이황 선생이 이곳 거창을 지날 때 경치가 무척 빼어난 곳이라 격찬을 아끼지 않았고 사율시에 수승이라 칭한 후부터 수승대로 바꿔 부르게 되었다. 수.. 디카로 본 세상 2012.09.09
운무산 8 [산우물 9월산행]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출발시간을 기다리며 각자 끼리끼리 볼일 봐가면서 하산한다 야생화에 눈이부셔 한참 바쁘다 두리번그리며 꽃과 어울리다 보니 어느결에 하산을 종료했다 고맙게도 생수공장 빈터에서 편히 쉴수가 있어 하산후 여유롭게 쉴수가 있었다 많이 쉬었다 출발한다 일찍 출발 했지만 벌초 행.. 디카로 본 세상 2012.09.07
운무산 7 [산우물 9월산행] 이끼낀 바위 이끼낀 바위 얼마나 오랜세월 이대로의 모습이였을까 세월의 흔적이다 쌓이고 또 쌓인 역사가 아닌가? 그 사이로 흐르는 물은 소리내어 노래할 뿐이다 여유로운 시간이 그런 풍경 속에서 오래 머물게 한다 디카로 본 세상 2012.09.07
운무산 6 [산우물 9월산행]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구고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구고 1시 조금넙에 시작된 하산길이 숲속 계곡 에서 멈춘다 물소리 들으며 신발을 벗고 물속으로 직행------, 오래 못있을 정도로 차겁다 세수도 하고 -----, 피로와 더위가 싹 가시는 순간이다 이끼낀 바위들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 태고의 신비가 간직된 곳이다 자연.. 디카로 본 세상 2012.09.07